'콘크리트 유토피아'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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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 측은 "아파트라는 건축물이 계급과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며,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한 채의 아파트만 건재한 이후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모습과 인물들의 다양한 욕망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영웅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보통 사람들 속에서 '계급'이라는 화두를 다루고 있으며 결말 또한 그가치가 큰 영화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앞서 152개국에 선판매를 기록했으며,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제43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글로벌 영화제로부터 연달아 러브콜을 받았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다시한번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글로벌 관객들 마음을 사로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박찬우 기자 park.cha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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