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규 '치얼업' 진정성 가득한 연기 선보이며 존재감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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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남중규가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 중 남중규가 맡은 ‘정수일’은 연희대학교 교내 응원단 '테이아'의 전 부단장이자 ‘박정우(배인혁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로 극 초반부터 ‘테이아’ 3대 예언과 관련된 사건∙사고를 몰고 다녔다.
남중규는 테이아 횡령사건 그리고 도해이(한지현 분), 이유민(박보연 분)에게 일어난 사고를 일으킨 범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진범인 김진일(임지호 분)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등 극 전개의 완급을 조절하는 핵심 인물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남중규는 “첫 촬영날을 기다리며 긴장되고 셀렜던 긴 시간이 어느새 지나고, 모든 촬영이 끝나 실제 방영분을 보는 내내 기대와 걱정, 수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마치 또 다른 작업이 시작된 것 같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한태섭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또래라 함께 어울리면 재밌는 분위기가 절로 만들어지는 동료 배우들, 모두 내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특히 수일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내게 전적으로 맡겨주셨던 차해원 작가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마치 치타처럼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이 느껴졌다. 촬영 가는 발걸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올 만큼 즐거운 현장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다시 한번 보고싶은 작품이 되길 바라며, 챙겨봐주신 애청자 여러분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중규는 '치얼업'에서 그간 쌓아놓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예답지 않은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선보인 안정적 액션이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중규는 웹드라마 ‘짧은 대본’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으며,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자신의 첫 상업영화 출연작인 '시민덕희'와 '보스턴 1947'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엘줄라이 제공
박찬우기자박찬우 기자 park.chanwoo@enterlive.co.kr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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